남사 예담촌 맛집 추천 숙소 입장료 카페 체험 시간 위치 정보
남사 예담촌 맛집 추천 숙소 입장료 카페 체험 시간 위치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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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예담촌 처음 방문한 날의 추억
지난 5월 초, 봄바람이 살랑이는 날에 친구랑 남사예담촌으로 향했어요. 서울에서 차로 3시간 반쯤 걸렸는데, 지리산 자락에 도착하니 공기가 너무 맑아서 기분이 업됐죠.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라는 남사예담촌은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지리산대로 2897번길 10에 위치해 있어요. 산청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차로 18분 정도면 쉽게 갈 수 있고, 무료 주차장이 있어서 차 주차 걱정 없이 방문할 수 있었어요.
예담촌 마을 산책하며 느낀 고즈넉함
마을에 들어서자마자 옛 돌담길이 눈에 들어왔어요. ‘예담’이라는 이름처럼 옛 담장이 200년 넘게 보존된 게 인상적이었죠. 부부 회화나무 앞에서 사진 찍느라 한참 시간을 보냈는데, 300년 된 나무 둘이 꼭 붙어 있어서 로맨틱한 분위기가 물씬 났어요. 마을은 연중무휴로 상시 개방되고 입장료가 무료라 부담 없이 걸어 다니기 좋았어요. 체험 프로그램 이용료는 별도지만, 그냥 마을만 둘러봐도 힐링이 돼요.
입장료와 방문 팁 알아두면 좋아요
입장료가 없어서 가볍게 들른 방문객들이 많아요. 다만 한복 체험은 입구 체험소에서 2시간 기준 15,000원 정도 들고, 한방 족욕이나 천연 염색 같은 건 현장에서 예약해야 해요. 저희는 주말에 갔는데 주차장이 소형차 30대 정도 수용 가능하다고 해서 일찍 도착했어요. 장애인 전용 주차장도 있고, 주 출입구는 무장애라 유모차나 휠체어로도 편안하게 다닐 수 있었어요. 문의는 070-8199-7107로 하면 자세히 알려주세요.
꼭 가봐야 할 예담촌 맛집 이야기
배가 고파서 마을 안으로 들어가니 예담원이 눈에 띄었어요. 지리산대로 2897번길 10-4에 있는 이 한옥 식당에서 매화정식 먹었는데, 산채비빔밥과 한방 반찬이 신선해서 밥 한 공기 뚝딱 비웠어요. 영업시간은 11:30~18:00이고 화요일 휴무예요. 근처 예담촌 참살이(지리산대로 2885)에서는 오리불고기와 꼬막비빔밥이 맛있고, 09:00~19:30에 영업해요. 수요일 휴무지만 주차 편하고, 왕콩나물 국수 먹은 남사별곡(목화로 6)도 10:30~16:00에 가면 좋을 거예요. 흑돼지 삼겹살은 예담촌 흑돼지에서, 이런 맛집들이 마을 곳곳에 있어서 산책하다가 골라 먹기 딱이에요.
편안한 숙소에서 밤 보내기
하루 종일 걸어다니니 피곤해서 예다움 한옥민박으로 체크인했어요. 지리산대로 2901-6에 있는 이곳은 편백나무와 황토로 지은 신축 한옥으로, 개별 욕실에 에어컨, 바비큐 시설까지 있어서 편했어요. 예담한옥스테이(지리산대로 2908)도 한옥 정취 느끼며 한방 족욕 체험이 가능하고, 체크인 22:00까지 돼요. 주변에 산청 예다움한옥스테이펜션이나 지리산노을펜션처럼 자연 경관 좋은 곳들이 많아서 1박 2일 코스에 안성맞춤이었어요. 조식도 간단히 나와서 아침에 여유롭게 먹었죠.
카페에서 쉬며 마시는 여유
산책 중에 ‘지금이 꽃자리’ 카페(지리산대로 2897번길 20-1)에 들렀어요. 대나무 숲이 예쁜 이곳에서 커피 한 잔 마시며 쉬었는데, 주차도 되고 0507-1381-7925로 문의하면 돼요. 입구 순이진이갤러리(지리산대로 2895)에서는 전통차와 함께 전통염색 체험도 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예담방아(지리산대로 2885) 물레방아 앞에서 팥빙수 먹으니 시원했어요. 이런 카페들이 마을에 흩어져 있어서 피곤할 때마다 쉬어가기 좋아요.
체험 프로그램으로 즐긴 특별한 시간
체험은 도보극장으로 도전했어요. 2026년 상반기 매월 첫째·셋째 주 토요일·일요일 오후 1시 경화당에서 시작하는데, 남사예담촌 광장부터 부부 회화나무, 영모재, 백의종군길, 돌담길 코스를 걸으며 마을 이야기를 듣는 거예요. 저희는 5월에 갔는데 기상 따라 일정 변동될 수 있대요. 한복 입기 15,000원에 2시간 즐기고, 떡메치기나 약초향기주머니 만들기도 했어요. 고택 투어와 한방 족욕은 사양정사 쪽에서 예약하면 되고, 이런 프로그램들이 마을의 옛 이야기를 생생하게 해줘요.
그날 남사예담촌에서 보낸 시간은 바쁜 일상 속에서 찾은 작은 휴식처 같았어요. 돌담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과 한옥 지붕이 아직도 눈에 선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