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겨서 뭐하게 동태탕 신도림 양은이네 위치 어디 식당 시간 메뉴 기본 정보
남겨서 뭐하게 동태탕 신도림 양은이네 위치 어디 식당 시간 메뉴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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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 양은이네 다녀온 후기, 남겨서 뭐하게 보고 찾은 동태탕 맛집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를 보다 보니 신도림에 있는 동태탕 맛집이 나오더라고요. 방송에서 양푼 가득 끓여 나오는 동태탕을 보는 순간 괜히 국물이 계속 생각나서 결국 주말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신도림역 주변은 워낙 직장인도 많고 유동인구도 많은 곳이라 맛집도 정말 많은데, 그중에서도 꾸준히 사랑받는 곳이 바로 양은이네 신도림본점이었어요.
알고 보니 이곳은 약 50년 가까운 전통을 이어온 동태탕 전문점으로, SBS 생방송 투데이에서도 양푼 동태탕 맛집으로 소개된 적이 있는 곳이더라고요. 방송으로만 보던 곳을 직접 찾아간다는 생각에 기대감이 꽤 컸습니다.
신도림역에서 걸어서 가기 쉬운 위치
양은이네 신도림본점은 서울 구로구 공원로8길 33, 국제음식문화거리 근처에 있습니다.
지하철 1호선과 2호선이 만나는 신도림역 2번 출구에서 걸어서 6~1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어서 접근성도 괜찮은 편이에요.
먹자골목 안쪽으로 들어가다 보면 ‘동태탕’, ‘오징어보쌈’ 간판이 눈에 들어오는데, 1층과 2층을 모두 사용하는 꽤 큰 식당이라 처음 방문해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비가 조금 내리고 있었는데, 골목마다 음식 냄새가 퍼져 있어서 걷는 내내 배가 고파지더라고요. 양은이네 앞에는 손님들이 계속 드나들고 있었고, 입구에 놓여 있는 양은 냄비들이 정겨운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있었습니다.
처음 방문하신다면 네이버 지도에서 ‘양은이네 신도림본점’ 만 검색해도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과 식당 분위기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이며, 라스트오더는 오후 9시 정도입니다.
브레이크타임이 있을 수 있으니 애매한 시간에 방문한다면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겠더라고요.
평일 점심에는 직장인들이 많이 찾고, 저녁에는 회식이나 가족 단위 손님도 많다고 합니다.
제가 방문한 시간은 주말 저녁이었는데 1층은 거의 만석이라 자연스럽게 2층으로 안내받았습니다.
2층도 손님이 많았지만 테이블 간격이 너무 좁지 않아서 식사하기 편했고, 벽면에는 방송 출연 사진과 맛집 소개 기사들이 붙어 있어서 오래된 인기 맛집이라는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무엇보다 식당 안에 들어서는 순간 퍼지는 동태탕 국물 향이 정말 식욕을 자극하더라고요. 주변 테이블을 보니 대부분 동태탕과 오징어보쌈을 함께 주문해서 술 한잔 곁들이고 있었습니다.
대표 메뉴는 역시 양은이네 세트
메뉴판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띈 건 양은이네 세트였습니다.
현재 기준으로는 얼큰 동태탕 + 오징어보쌈 + 불냉면 또는 물냉면 구성으로 48,0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7만 원 상당 구성을 할인 판매하는 형태로 소개되기도 했는데, 지금도 구성 자체는 상당히 알찬 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방송에서도 이 세트 구성이 소개됐고, 블로그 후기들을 봐도 대부분 처음 방문하면 이 메뉴를 주문하더라고요.
저 역시 처음에는 동태탕만 먹을까 고민했지만, 여기까지 왔는데 대표 메뉴를 모두 맛보고 싶어서 세트를 선택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아주 만족스러운 선택이었어요.
얼큰 동태탕, 국물 하나만으로도 만족
세트가 나오자 가장 먼저 눈길을 끈 건 역시 양푼 가득 담긴 얼큰 동태탕이었습니다.
보글보글 끓는 양은 냄비 안에는 동태 살과 알, 곤이, 채소가 푸짐하게 들어 있었고 보기만 해도 시원한 국물 맛이 예상됐습니다.
국물을 한 숟갈 떠먹어 보니 자극적으로 맵기만 한 맛이 아니라 동태에서 우러난 깊은 맛과 얼큰함이 잘 어우러져 있었습니다.
왜 해장 메뉴로도 유명한지 바로 이해가 되더라고요.
SBS 생방송 투데이에서도 ‘50년 한결같은 맛, 얼큰한 양푼 동태탕’이라는 제목으로 소개했던 이유를 직접 먹어보니 알 것 같았습니다.
동태 살도 넉넉했고, 알과 곤이도 부족하지 않게 들어 있어서 여러 명이 함께 먹기에도 충분했습니다.
밥을 말아 먹어도 맛있고, 국물만 계속 떠먹어도 질리지 않는 스타일이라 국물 요리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만족도가 높을 것 같습니다.
오징어보쌈과 냉면까지 완벽했던 세트 구성
동태탕 다음으로 만족스러웠던 메뉴는 오징어보쌈이었습니다.
부드러운 수육과 쫄깃한 오징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구성이라 식감도 다양했고, 김치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었습니다.
수육은 잡내 없이 부드러웠고, 오징어는 적당한 탄력이 있어서 술안주로도 잘 어울릴 것 같았습니다.
냉면은 불냉면과 물냉면 중 선택할 수 있었는데 저는 불냉면으로 골랐습니다.
동태탕을 먹은 뒤 매콤한 냉면으로 마무리하니 전체적인 식사의 균형이 잘 맞더라고요.
이렇게 국물, 고기, 면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으니 많은 사람들이 세트를 추천하는 이유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방송 이후 더 많아진 손님들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에서 소개된 이후에는 방송을 보고 찾아오는 손님도 많이 늘어난 분위기였습니다.
특히 주말 저녁이나 비 오는 날처럼 국물이 생각나는 날에는 손님이 빠르게 몰리는 편이라 조금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갔던 날도 1층은 이미 만석이었고, 식사하는 동안에도 계속 손님들이 들어오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방송에서도 동태탕을 대표 메뉴로 소개했지만, 실제로 방문해 보니 대부분의 손님들이 동태탕을 중심으로 주문하고 있더라고요.
여럿이 방문한다면 세트를 주문하는 것이 가장 만족도가 높을 것 같았습니다.
직접 다녀와 보니 왜 오래 사랑받는지 알겠던 곳
신도림역에서 조금만 걸으면 만날 수 있는 양은이네는 방송 때문에 갑자기 유명해진 맛집이라기보다 오랜 시간 꾸준히 사랑받아온 동네 맛집이라는 느낌이 더 강했습니다.
뜨끈한 국물 한 숟갈을 먹는 순간 몸이 금방 풀리는 기분이 들었고, 푸짐한 건더기와 깊은 국물 맛 덕분에 식사 내내 만족스러웠습니다.
오징어보쌈과 냉면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세트 구성도 완성도가 높아서 가족 외식이나 친구 모임, 회식 장소로도 충분히 잘 어울리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도림에서 동태탕과 오징어보쌈을 함께 맛볼 수 있는 식당을 찾고 계신다면, 방송에서도 소개되고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양은이네 신도림본점은 한 번쯤 방문해볼 만한 곳이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