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태용 디자이너 프로필 인스타 브랜드 결혼 해병대 사당귀 100억 매출 이종석 인연
고태용 디자이너 프로필 인스타 브랜드 결혼 해병대 사당귀 100억 매출 이종석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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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태용 디자이너를 다시 보게 된 이유
요즘 고태용 디자이너 이야기가 다시 많이 보였어요. 2026년 5월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19년 차 디자이너이자 비욘드 클로젯 대표로 나온 그는, 단순히 옷을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브랜드를 오래 키워 온 운영자라는 점까지 함께 보여줬어요. 무엇보다 “티셔츠 한 장으로 100만 장 이상 팔렸고 최고 매출이 100억 원을 넘었다”는 말이 꽤 강하게 남았어요. 화면 속 분위기는 화려했지만, 그 안에는 꽤 오래 버텨온 사람만 가진 단단함이 같이 느껴졌어요.
비욘드 클로젯의 시작
고태용 디자이너는 비욘드 클로젯을 2008년에 론칭했고, 서울패션위크 최연소 데뷔 기록으로도 알려져 있어요. 교보문고 소개에는 유학파가 아니어도 서울패션위크에 스물일곱 살로 데뷔했고, 브랜드를 이끄는 CEO로 성장했다고 적혀 있어요. 또 다른 인터뷰에서는 쇼핑몰 아르바이트를 하며 모은 자금으로 시작했고, 단돈 500만 원으로 패션쇼에 데뷔했다고 전해졌어요. 이런 이력을 보면 ‘브랜드가 갑자기 커졌다’기보다, 오랜 시간 직접 발로 뛰면서 이름을 쌓아 올린 경우에 더 가까워 보여요.
100억 매출의 의미
이번 <사당귀>에서 가장 눈길을 끈 건 역시 매출 이야기였어요. 고태용은 자신이 운영하는 브랜드가 100억 원이 넘는 최고 매출을 냈다고 밝혔고, 자신이 만든 티셔츠가 100만 장 이상 팔렸다고도 했어요. 패션 업계에서는 단일 아이템으로 꾸준히 팔리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닌데, 비욘드 클로젯의 패치 도그 프린트 셔츠는 디자이너 브랜드 단일 아이템 가운데 밀리언셀러로 소개된 적도 있어요. 그래서 이번 100억 이야기는 갑자기 등장한 숫자라기보다, 오래된 판매력과 브랜드 정체성이 한 번 더 확인된 장면처럼 읽혔어요.
이종석과의 인연
고태용 디자이너를 이야기할 때 이종석은 빼놓기 어려운 이름이에요. 방송에서는 이종석이 쇼핑몰 막내 모델 시절부터 함께했고, 중3 때부터 서로 유명해지자고 이야기하던 사이였다고 전해졌어요. 고태용은 처음 본 순간 이종석을 “완벽한 피사체”라고 느꼈고, 자신이 디자이너가 되면 메인 모델이 되어 달라고 했다고 말했어요. 지금도 가끔 집에 와서 이야기를 나눌 만큼 가까운 사이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더 인상적이었어요. 이런 관계는 단순한 친분을 넘어서, 서로의 시작을 알고 있는 사람들만 가진 특유의 온도를 보여주는 것 같았어요.
해병대와 멘탈
고태용 디자이너의 이력에서 자주 함께 언급되는 것이 해병대 출신이라는 점이에요. 예전 인터뷰와 기사들에서도 해병대 복무 경력이 소개됐고, 당시 패션잡지를 보며 디자이너의 꿈을 키웠다는 이야기도 전해졌어요. 해병대 출신이라는 배경은 단순한 군 복무 경력보다, 버티는 힘과 일에 대한 태도를 설명하는 이미지처럼 읽히기도 했어요. 실제로 그는 “옷만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마케팅, PR까지 해야 하는 시대”라고 말한 적도 있어서, 버티는 힘과 실무 감각이 같이 자란 사람이라는 느낌이 강했어요.
아침 일찍 돌아다니며 패션업계 사람들을 만나본 적이 있는데, 오래된 브랜드를 지키는 사람들 대부분은 말보다 체력이 먼저 느껴지더라고요. 고태용 디자이너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해병대라는 단어가 괜히 같이 붙는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단단한 성격이 멋있어 보이기보다는, 오래 일하는 사람의 습관처럼 보였어요.
결혼과 사생활
결혼 이야기도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았는데, 2018년 인스타그램에 “다음주 토요일 결혼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온 적이 있어요. 이 글에는 대학교 때부터 만난 친구와 한 가정을 만든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어요. 현재의 혼인 상태를 다시 상세히 다루고 있지는 않았어요.
인스타와 사람 냄새
고태용 디자이너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비욘드클로젯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고, 브랜드 소식과 감각적인 작업물, 일상의 흔적이 함께 보이는 편이에요. 개인 계정으로 보이는 공개 자료에서는 쇼룸, 작업, 취향이 자연스럽게 드러나서 ‘브랜드 대표’보다는 ‘현장에서 계속 움직이는 사람’ 같은 느낌이 있어요. 예전부터 그는 방송이나 인터뷰에서도 거리감이 덜한 디자이너로 자주 언급됐는데, 그 이유가 이런 공개적인 소통 방식과도 연결되는 것 같아요. 화려한 경력만 보면 멀게 느껴질 수 있지만, 막상 들여다보면 오래된 동료와 이야기를 나누고, 모델의 성장 과정을 기억하고, 직접 브랜드를 굴리는 사람의 온기가 남아 있어요.
고태용 디자이너를 보고 있으면, 옷이 사람을 만든다기보다 사람이 옷에 자기 시간을 쌓아 올린다는 말이 더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어요. 화려한 숫자 뒤에 오래된 약속과 끈기가 있었고, 그 옆에는 이종석 같은 인연도 남아 있었어요. 그래서 이번 <사당귀> 속 고태용은 단순한 패션 디자이너가 아니라, 자기 이름으로 시간을 증명해 온 사람처럼 보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