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개그맨 프로필 인스타 요로결석 응급실 근황 나이 학력 방송이력
정성호 개그맨 프로필 인스타 요로결석 응급실 근황 나이 학력 방송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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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개그맨, 51세 나이에도 여전히 활발한 방송 활동 중이에요
우리가 오랫동안 사랑해 온 개그맨 정성호 씨예요. 최근 요로결석으로 응급실을 찾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다시 한번 근황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사실 정성호 씨는 오래전부터 성대모사 달인으로 사랑받았던 분이에요. 2026년 현재 51세 나이에 다섯 아이의 아빠로 가족과 함께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일상을 보내고 있어요.
기본 프로필과 학력, 나이부터 알아볼게요
정성호 씨는 1974년 4월 27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어요. 올해 2026년을 기준으로 만 51살이죠. 키는 180cm, 체중은 70kg이고 혈액형은 B형이에요. 종교는 개신교를 믿고 계시고요.
학력은 좀 자세한데, 서울화계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도봉중학교, 동성고등학교를 거쳐 서울예술전문대학 방송연예과를 졸업했어요. 전문학사 학위를 받은 거예요. 재미있는 사실은 정성호 씨가 학창 시절 실제로 ‘엄친아’였다는 거예요. 어머니가 방송에서 “중학교 때까지 전교 1등을 했다. 상장으로 장판을 깔 정도였다"고 말씀하셨어요. 개그맨은 절대 싫다고 했을 정도로 공부 잘하는 학생이었다고 하네요.
친형은 정인영 강사인데, 에듀윌에서 헌법과 행정법을 강의하는 공무원 강사로 잘 나가고 있어요. 형이 건국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정성호 씨도 원래는 개그맨이 아닌 다른 길을 꿈꿨을 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학업 감각이 뛰어났던 거죠.
데뷔까지의 과정과 무명 시절의 고생
정성호 씨의 데뷔 과정은 사실 개그맨이 아니었어요. 1994년 음악 그룹 ‘이프(IF)‘라는 댄스 그룹으로 가수 데뷔를 했어요. 그런데 7개월 만에 해체되면서 그 후 군 제대 이후 ‘닉스’라는 그룹의 연습생 생활을 하다 개그맨 시험을 보게 됐다고 해요.
서울예대 재학 시절 주철환 교수님이 “성호가 방송에 나오면 사람들이 좋아할텐데"라고 말씀하시고 “개그맨 시험을 봐라"라고 조언하셨대요. 그래서 1998년 MBC 공채 9기 개그맨으로 정식 데뷔했어요. 동기로는 고정호, 방용화, 이칠선, 강우석이 있는데 9기 중에서 유일하게 지금까지 활동을 이어나가는 개그맨이 정성호 씨예요.
그런데 여기서부터가 정말 중요한데, 정성호씨는 기나긴 무명의 시간을 겪었어요. 2006년까지 거의 8년 넘게 무명생활을 했다고 하죠. 코미디언을 그만두고 노가다까지 했을 정도로 힘들었다고 해요. 방송 관계자에게 “오랫동안 나와서 안 뜬 것은 시청자들이 안 좋아해서"라는 말을 들을 정도였대요.
가장 유명했던 에피소드는 선배 박명수 씨에게 “전기도 끊기고 가스도 끊길 정도로 너무 힘들다"라고 울면서 하소연을 했는데, 박명수 씨가 화를 내면서 “나도 500원 가지고 시작을 했었어! 지금까지 이렇게 꿋꿋이 버텨왔는데 무슨 소리하는 거야?“라고 격려해줬다고 해요. 이 말을 들은 정성호 씨는 아예 방송국에서 살기 시작했고, 그가 진짜 스타로 떠오르는 계기가 됐어요.
주연아 코너로 스타덤에 오르다
2006년 정성호 씨의 인생이 바뀌었어요. MBC ‘개그야’의 ‘주연아’ 코너에서 띠동갑인 김주연을 가르치는 과외선생님으로 나왔는데, 한석규 성대모사와 ‘버퍼링 개그’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거예요.
정성호 씨의 성대모사와 연기 중 줄줄 흘러나오는 땀, 김주연의 “열라 짬뽕나"와 이를 받아치는 정성호의 “몇 그릇? 정말 짬뽕나겠다"라는 유행어가 큰 인기를 끌었어요. 그리고 그해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시트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어요. 8년 넘게 무명생활을 한 끝에 얻은 상이죠.
‘주연아’ 이후에는 이렇다할 히트작을 내놓지는 못했지만, 정성호 씨는 성대모사 자체로 꾸준히 사랑을 받았어요. 특히 MBC 코미디언 중에서도 성대모사 달인으로 최병서 선배의 후계자로 불릴 정도였죠.
SNL 코리아 크루로 새로운 전성기
2012년 SNL 코리아 시즌 2부터 크루로 참여하면서 정성호 씨는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해요. ‘이 박그네’ 캐릭터를 적극적으로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죠.
SNL 코리아에서 정성호 씨는 다양한 스케치에 출연했어요. 시즌 3 ‘약심장’에서는 학자금 대출 드립을 날리는 예능 대상 트로피를 받기도 했고, ‘베이비시터 면접’에서는 이정희를 패러디한 김슬기와 설전을 벌이기도 했어요. 시즌 4 ‘글로벌 텔레토비’ 오프닝에는 태양으로 얼굴을 비추기도 했죠.
SNL 코리아는 정성호 씨에게 큰 의미가 있었어요. MBC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서열 2위였는데, SNL 코리아를 통해 새로운 팬층을 확보하게 된 거죠. 2012년부터 현재까지 SNL 코리아 리부트 시즌 7까지 꾸준히 크루로 활동하고 있어요.
2016년에는 MBC 에브리원 ‘툰드라쇼 조선왕조실톡’에 출연하여 여러 인물을 패러디했고, 2017년 말에는 KBS 월화 드라마 ‘저글러스’에 공유 부장 역으로 출연하며 정극 연기자로도 나섰어요.
최근 요로결석 응급실 근황과 가족 이야기
2026년 5월 30일, 정성호 씨가 요로결석으로 응급실을 찾았다는 소식이 알려졌어요. 아내 경맑음 씨가 자신의 SNS에 “갑자기 배를 움켜잡은 오빠가 맹장이 터진 거 같아 응급실로 갔는데 요로결석이었다"라고 밝혔어요.
경맑음 씨는 “진짜 미친 듯 아파하는 걸 처음 봤다"고 덧붙이며 당시의 긴박한 상황을 회상했어요. 공개된 사진에서는 정성호 씨가 병원 침대에 누워 수척한 얼굴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죠.
그런데 여기서 정말 감동적인 사실이 나왔어요. 정성호 씨는 진통제를 맞고 나아진 것 같다고 하면서, 아들 재범이 축구를 하러 가야 한다고 퇴원했다네요. 경맑음 씨는 “그렇게 아픈데도 진통제 맞고 나아진 거 같다고 재범이 축구 가야 한다고 퇴원"이라고 적어 정성호 씨의 아들 사랑을 드러냈어요.
정성호 씨는 2010년 1월 17일 9살 연하인 경맑음 씨와 결혼했어요. 슬하에 5남매(3남 2녀)를 두고 있는데, 장녀 정수아(2010년생), 차녀 정수애(2012년생), 장남 정수현(2013년생), 차남 정재범(2014년생), 삼남 정하늘(2022년생)이에요.
특히 넷째 아들 이름을 정재범으로 지었는데, 이건 정성호 씨가 SNL 코리아에서 임재범을 패러디한 ‘정재범’ 캐릭터로 유명해지면서 임재범과 인연이 생겼고, 임재범이 자기 성대모사를 맘껏 해도 좋다고 허락해 줬기 때문에 애정을 담아 지은 이름이에요.
2022년 12월에 다섯째 아이를 낳았는데, 정성호 씨는 “자고 일어나면 아이가 생기더라. 다섯째는 예상 못했다"며 예능 프로그램에서 다섯 번째 아이 아빠가 된 소감을 털어놓았어요.
아내 경맑음 씨는 신촌에서 키즈카페 ‘어린왕자 신촌점’을 운영하고 있어요. 정성호 씨는 심각한 구두쇠로도 유명해서, 부인이 “마트에 가면 두부 두 모가 한 팩이고 콩나물이나 우유가 붙어 있다. 사는 건 좋은데 꼭 직원들을 찾아가서 하나 더 붙여달라고 한다"고 밝히기도 했어요.
성대모사 달인, 한국의 찰리채플린
정성호 씨는 ‘한국의 찰리채플린’, ‘광대’, ‘천의 얼굴’, ‘정사랑’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어요. 특히 ‘인간 복사기’라고 불릴 정도로 성대모사 실력이 뛰어났죠.
성대모사 대상자가 특정인 몇 명에만 국한된 것도 아니고 다수의 흉내를 내는 것이 압권이에요. 서경석, 임창정, 임재범, 한석규, 백윤식 등 다양한 사람들을 흉내내는데, 목소리뿐만 아니라 얼굴까지 흉내낼 수 있다는 엄청난 능력이 있어서 훨씬 각광받아요.
사실 안윤상 같이 내공 있는 성대모사 장인들이 MBC 코미디언 중에도 상당히 많지만, 정성호 씨는 영상으로 표정까지 따라하는 것과 더불어 필요할 경우 분장까지 하게 됨으로써 비로소 성대+인물모사가 완성돼요.
2016년 9월 18일,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39차 경연에서 ‘인생 한 방 볼링맨’으로 나와 여보시계 노래나 하시계와 한명숙의 ‘노란 샤쓰의 사나이’를 부른 뒤 N.EX.T의 ‘날아라 병아리’를 부르면서 정체를 밝혔어요. 인간 복사기란 별명을 가진 그답게 서경석, 임창정, 임재범의 성대모사를 하면서 노래를 해 판정단 모두를 초토화시켰으며 그의 개그 실력은 물론 예상치 못한 노래 실력에 크게 극찬받았죠.
정성호 씨는 개그맨을 하기 전에 댄스 가수로 먼저 데뷔했었다고 밝힌 바 있어요. 그래서 노래 실력도 본인이 생각해도 예상치 못했을 정도로 뛰어났던 거예요.
현재 방송 활동과 앞으로의 전망
2026년 현재 정성호 씨는 여러 방송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어요. KBS 2TV ‘TV 유치원’ 코너 ‘빠빠랑 책이랑’에 출연중이고, tvN ‘SNL 코리아 리부트’ 시리즈에 꾸준히 크루로 참여하고 있어요.
그 외 출연 작품으로는 드라마 ‘크레이지 러브’(2022), ‘월수금화목토’(2022), ‘꼰대인턴’(2020), ‘국민 여러분!’(2019) 등이 있고, 영화 ‘국제시장’(2014)에서는 이승만 전 대통령 목소리 역으로 특별출연하기도 했어요.
라디오에서는 MBC 표준FM ‘싱글벙글쇼’, SBS 러브FM ‘정성호, 유혜영의 세상의 모든 소리’를 진행하기도 했죠.
정성호 씨는 2021년에는 KBS 2TV ‘개승자’에 합류하며 데뷔 후 처음으로 타 방송국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게 됐어요. 평소 친분 있던 이수근과 안부 묻다가 개그 이야기가 나오자 이수근이 정성호에게 개승자 팀 합류를 제안했고, 정성호 역시 코미디 무대에 대한 그리움이 있었던 터라 이수근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대요.
28년 동안 개그맨 생활을 해온 정성호 씨. 오랜 무명 시절을 극복하고 스타가 된 후에도 꾸준히 사랑받는 모습을 보면 정말 감동적이에요. 51세 나이에도 다섯 아이의 아빠로 가족을 사랑하며, 여전히 방송에서 활약하는 정성호 씨의 앞으로도 흥미진진한 방송 활동이 기대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