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고사리익스프레스 미슐랭 가격 메뉴 예약 위치 시간 주차 기본 정보
서울 고사리익스프레스 미슐랭 가격 메뉴 예약 위치 시간 주차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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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동에서 발견한 미쉐린 비건 맛집
지난주말에 친구랑 서울 신당동 쪽으로 산책하다가 우연히 미쉐린 가이드에 오른 고사리 익스프레스를 알게 됐어요. 원래 채식 좋아하는 친구가 미리 추천해줘서 기대 반, 호기심 반으로 찾아갔는데, 시장 골목 안쪽에 숨어 있는 그곳이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붉은 차양이 눈에 확 들어오고, 주변에 포장마차들 사이에 딱 자리 잡고 있어서 처음엔 ‘여기 맞아?’ 싶었지만, 문 앞에 웨이팅 판이 보이니 바로 알겠더라고요.
정확한 위치와 가는 길
고사리 익스프레스는 서울 중구 퇴계로85길 12-10 1층에 있어요. 신당역 2번 출구에서 나오면 기업은행 골목으로 쭉 들어가서 좌회전하면 5분도 안 걸려 도착하죠. 중앙시장 안에 있어서 시장 분위기 물씬 나는데, 고사리 입간판이 세워져 있어서 멀리서도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 저희는 지하철 타고 갔는데, 주말 오후라 사람 많아서 걸어가는 길이 재미있었어요. 택시 타면 ‘신당동 고사리 익스프레스’라고 하면 바로 알아듣더라고요.
영업시간과 휴무일 확인했어요
영업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1:30부터 21:30까지 운영하고, 브레이크 타임이 15:00~17:00이에요.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고, 일요일도 휴무 입니다. 라스트 오더는 20:30쯤 된다고 하니 미리 알아두면 좋겠어요. 저희가 간 평일 점심시간대에는 브레이크 전에 먹고 나왔는데, 저녁에 가면 더 여유로울 것 같아요. 2026년 미쉐린 선정 후로 인기 폭발해서 시간대 잘 맞춰 가는 게 팁이에요.
예약 없이 웨이팅으로 방문 팁
이곳은 예약 시스템이 없어서 워크인으로만 받는다고 해요. 문 앞 판에 이름 적어두고 기다리면 돼요. 매장이 아담해서 테이블 6~7팀 정도만 앉을 수 있어서 평일에도 10~20분 웨이팅은 기본이고, 주말엔 1시간 넘을 수 있대요. 저희는 오픈런으로 11:30에 맞췄더니 10분 만에 앉았어요. 일행 모두 도착해야 입장 가능하니, 늦는 사람 있으면 미리 연락하세요. 인스타나 전화(02-2039-3140)로 문의해볼 수 있지만, 기본은 현장 웨이팅이에요.
주차는 주변 공영장 이용하세요
전용 주차장은 없어서 자차 가면 인근 유료 공영주차장을 써야 해요. 황학어린이공원 공영주차장이나 신당 사거리 공영주차장이 가깝고, 주차비는 1시간 1800원 정도예요. 저희 친구가 차 끌고 왔는데, 공원 쪽 주차장 넓어서 편했어요. 시장 안이라 주차 스트레스 받기 싫으면 대중교통 추천해요. 주차 지원은 안 되지만, 걸어서 3~5분 거리라 괜찮아요.
메뉴와 가격 솔직 추천
매장 상황에 따라 메뉴나 가격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모든 메뉴가 100% 비건이고, 고사리 오일 소스를 베이스로 한 게 특징이에요. 시그니처 ‘고사리 클래식’은 고사리 페이스트에 삶은 고사리, 표고버섯, 병아리콩 등이 들어간 따뜻한 국물 면으로 11,000원쯤 해요. ‘고사리 들깨 비빔면’은 들깨 페이스트와 베지 라유 넣어 고소하게 비벼 먹는 거 18,000원 정도고, 사이드 ‘당근 모모’는 네팔식 만두에 당근 퓌레 곁들여 11,000원예요. 고사리 버터밥 5,000원, 누들 떡볶이나 쑥갓 비빔 누들도 인기래요. 밑반찬으로 사과 무침 나오고, 매콤하게 먹고 싶으면 베지 라유 추가 요청하세요. 가격대는 메뉴당 1만~2만 원대로 가성비 좋고, 소량이라 여러 개 시키기 딱이에요.
먹어본 맛과 실제 경험 이야기
들어가니 반오픈 주방이라 요리하는 모습이 보여서 더 기대됐어요. 저희는 고사리 들깨 비빔면과 클래식, 당근 모모 시켰는데, 비빔면은 들깨 향에 고사리 오일이 은은하게 배어 마제소바처럼 중독적이었어요. 클래식은 채소 육수로 속 편하고, 얇은 소면에 고사리 풍미가 잘 스며들어서 깔끔했죠. 모모는 바삭하게 구워 당근 퓌레 찍어 먹으니 건강하면서도 맛있었어요. 알록달록 젓가락 주고, 나무 레고 장식으로 나무 보호 프로젝트 후원한다는 점도 인상적이었어요. 미쉐린 빕 구르망답게 재료 본연 맛이 살아 있어서 채식 안 해도 만족스러웠고, 다음엔 막걸리 칵테일도 도전해보려 해요. 속 든든하고 가벼운 느낌으로 끝나서 좋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