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송헌집 미슐랭 가격 메뉴 예약 위치 시간 주차 기본 정보
부산 송헌집 미슐랭 가격 메뉴 예약 위치 시간 주차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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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생각보다 찾기 쉬운 편
부산 수영구 쪽 갈 일이 있어서 민락동이랑 광안리 사이를 좀 돌아다니다가, “오늘은 밥다운 밥 한 끼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카페나 간단한 음식 말고, 딱 한식 느낌 나는 메뉴요.
그래서 찾다가 가게 된 곳이 송헌집인데, 결과부터 말하면 “이건 또 생각나겠다” 싶은 집이었어요.
주소는 부산 수영구 민락로19번길 18이고, 건물 자체가 약간 옛날 주택 느낌의 2층 구조라서 금방 눈에 들어옵니다.
저는 지하철 타고 갔는데, 부산 도시철도 2호선 광안역 1번 출구에서 내려서 걸어갔어요. 지도 찍으니까 한 10~15분 정도 나오는데, 실제로 걸어보니 체감상 그 정도 맞습니다.
광안리 해변 쪽에서 놀다가 넘어오기에도 괜찮은 거리라서, “카페 밥” 코스로 이어가기 좋았어요. 골목 자체도 복잡하지 않아서 길 찾기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시간은 꼭 체크하고 가는 게 좋아요
영업시간은
- 11:00 ~ 20:00
-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 라스트오더 19:20쯤
이렇게 되어 있는데, 실제로 가보니까 브레이크타임은 꽤 칼같이 지키는 느낌이었어요. 저도 애매하게 3시 조금 넘어서 도착할 뻔했는데, 미리 알고 있어서 시간 맞춰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수요일은 정기휴무라서, 여행 일정 짤 때 이건 꼭 체크하는 게 좋아요. 민락동 쪽은 은근 이 집 보고 오는 사람도 많아서 헛걸음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메뉴는 단순한데, 그래서 더 고민됨
여기는 메뉴가 많지 않습니다. 사실상 떡갈비가 메인이라 선택지가 단순해요.
- 갈비살 떡갈비 (350g)
- 살치살 떡갈비 (320g)
- 사과 막걸리
가격은 3만 5천 원대라 처음 보면 “한 끼치고는 좀 센데?” 싶긴 합니다. 저도 살짝 고민했는데, 막상 먹어보면 왜 이런 가격대인지 납득은 되는 편이에요.
저는 갈비살로 주문했는데, 육즙이 꽤 살아 있고 씹을 때 고기 결이 느껴지는 스타일이었어요. 같이 간 일행은 살치살 쪽이 더 담백해서 좋다고 하더라고요. 둘 다 먹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상 차림은 ‘한식 제대로 먹는다’ 느낌
주문하고 조금 기다리니까 상이 나오는데, 이게 생각보다 꽤 푸짐합니다.
된장찌개 하나 딱 올라오고, 반찬도 여러 가지 깔리는데 과하게 화려하다기보다는 “집밥 업그레이드 버전” 같은 느낌이에요.
그리고 떡갈비가 나오는데, 이게 숯불에 구워져서 그런지 향이 확 올라옵니다. 옷에 냄새는 조금 배는 편이지만, 그걸 감수할 만큼 향이 좋습니다.
밥에 올려서 먹어보면, 단순한 조합인데도 순간적으로 “잘 왔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런 건 직접 먹어봐야 느껴지는 포인트입니다.
왜 유명한지 이해는 되는 집
이 집이 미쉐린 가이드 ‘빕구르망’에 올라간 곳이라고 해서 궁금했는데, 가보니까 이유는 알겠어요.
엄청 화려하거나 트렌디한 느낌은 아니고,
- 기본기 탄탄한 음식
- 편안한 분위기
- 꾸준히 잘하는 집
이 세 가지가 잘 맞아떨어지는 스타일입니다.
가게 자체도 옛날 주택을 개조한 느낌이라, “동네에서 오래된 맛집” 같은 분위기가 있어요. 가족 단위 손님도 꽤 보였습니다.
주차는 미리 생각해두는 게 좋아요
가게 전용 주차장은 없습니다.
그래서 근처 유료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는데, 주말에는 민락동 자체가 사람이 많아서 자리 찾는 데 시간이 조금 걸릴 수 있습니다.
차를 가져갈 경우 시간 여유를 두는 게 좋고, 가능하면 대중교통이 훨씬 편한 편입니다.
이런 날에 잘 맞는 집
개인적으로는 이런 상황에서 잘 맞는다고 느꼈어요.
- 카페 말고 제대로 된 밥을 먹고 싶을 때
- 부모님이나 가족과 함께 갈 때
- 광안리에서 놀다가 식사할 곳 찾을 때
데이트 코스로도 가능하지만,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보다는 “편하게 잘 먹는 한식집”에 더 가까운 느낌입니다.
엄청 트렌디한 맛집이라기보다는, 한 번 가보면 기억에 남는 집입니다. 부산에 다시 오면 자연스럽게 다시 떠오를 것 같은 그런 곳이에요.
민락동이나 광안리 근처에서 한 끼 고민 중이라면, 너무 가볍지 않으면서 만족도 있는 식사를 원할 때 한 번 들러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