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영 신작 할매 근황 프로필 소설 부인 작품 나이 학력 대표작
황석영 신작 할매 근황 프로필 소설 부인 작품 나이 학력 대표작
- admin
- 6 min read
황석영 작가님, 82세에 신작 ‘할매’로 돌아오셨어요
문단의 거장 황석영 작가님의 신작 소설 ‘할매’가 막 나왔다는 거예요. 82세 되신 작가님께서 5년 만에 새 장편을 펴내시다니, 진짜 감동적이지 않나요. 작년 ‘철도원 삼대’로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오르신 후 침묵하시다가 다시 돌아오신 거라 더 기대돼요. 오늘은 이 신작 ‘할매’에 대한 이야기와 작가님의 최근 근황을 편하게 풀어보려 해요. 함께 책 한 권 펼쳐놓고 이야기 나누는 기분으로 읽어주세요.
‘할매’가 뭐예요? 600년 팽나무의 대서사
‘할매’라는 제목부터 궁금하지 않으세요. 이 소설은 전북 군산 하제마을에 실제로 있는 600년 된 거대한 팽나무를 주인공으로 삼았어요. 이야기 시작은 시베리아 눈보라를 뚫고 날아온 작은 새, 개똥지빠귀가 금강 하구 빈터에서 죽는 장면이에요. 그 새 뱃속에 있던 팽나무 씨앗이 싹을 틔우면서 마을 수호신 ‘할매’로 자라나는 거죠. 나무가 한 겹씩 나이테를 쌓아가는 동안, 600여 년 동안 그 그늘을 스쳐간 사람들의 삶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요.
동학혁명부터 일제강점기, 새만금 간척사업까지 격동의 역사를 배경으로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그려내셨어요. 작가님께서 직접 군산으로 내려가 마을 주민들 이야기를 듣고 쓰신 거라 생생함이 다르다고 해요. 세상 만사가 순환이라는 메시지가 불교 윤회처럼 느껴진대요.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나무 아래 앉아 있는 기분이 들 것 같아요. 창비에서 올해 12월 9일에 나왔으니 서점에 달려가보세요.
작가님의 최근 근황, 눈 하나 잃고도 쓰는 열정
황석영 작가님은 올해 82세예요. 12월 9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열린 출간 기자간담회에서 직접 말씀하셨는데, 체력이 많이 떨어지셨다고 솔직히 털어놓으셨어요. 오른쪽 눈이 안 보이게 돼서 왼쪽 눈 하나로 글을 쓰신대요. 지팡이 짚고 나오신 모습이 안쓰럽지만, 그럼에도 “다음 작품 쓰고 싶어 몸이 움찔한다"고 하시니 대단해요. “늙은 작가의 소망은 백척간두 진일보"라며, 위기를 넘기고 더 나은 작품을 쓰고 싶다고요.
군산으로 조용히 내려가 말년을 보내시려 했는데, 마을에서 환경 문제와 역사 이야기를 접하셨어요. 5·18 광주민주화운동 이후 또 문젯거리를 만난 느낌이었다고 하시네요. 코로나 팬데믹을 인간 문명의 업보로 보시며, 지구 전체를 성찰하게 한 작품이라고 강조하셨어요. 88세 미수까지 현역으로 쓰고 싶다니, 이 열정 어디서 나오시는지 모르겠어요. 작가님 인터뷰 사진 보니 여전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네요.
황석영 작가님의 긴 여정, 데뷔부터 거장까지
작가님은 1944년 만주 장춘에서 태어나 광복 후 귀국하셨어요. 1962년 ‘삼포 가는 길’로 문단 데뷔한 이래 60년 넘게 써오신 분이죠. ‘삼가’ ‘객지’ ‘근처의 먼 곳’ 같은 작품으로 근현대사를 깊이 파고드셨어요. 해외 취재로 북한, 남미, 중동까지 다니시며 폭넓은 시야를 가지셨어요. 작년 ‘철도원 삼대’가 인터내셔널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오르면서 세계적 주목 받으셨고요.
주요 작품들 한 번 훑어볼게요.
- 1962년 ‘삼포 가는 길’ – 데뷔작, 청춘의 방황.
- 1970년대 ‘삼가’ – 산업화 시대 노동자 이야기.
- 1980년대 ‘객지’ – 탈북민 삶의 고통.
- 2001년 ‘근처의 먼 곳’ – 분단 현실.
- 2020년 ‘철도원 삼대’ – 부커상 후보작.
- 2025년 ‘할매’ – 자연과 인간의 순환.
이 작품들 보면 한국 현대사의 거울 같아요. 작가님은 항상 약자 시각에서 세상을 보시죠.
‘할매’의 매력 포인트, 왜 읽어야 할까요
이 소설 읽고 싶은 이유가 많아요. 첫째, 팽나무 ‘할매’가 살아 숨쉬는 듯한 묘사예요. 새만금 갯벌 메마른 땅에서 싹튼 나무가 조선 건국 후 갯벌 지키는 사람들, 일제 때 억울한 죽음, 현대 간척사업까지 지켜보는 장면들이 인상적이에요. 둘째, 등장인물들의 파란만장한 삶이에요. 절망 속에서도 희망과 연대를 잃지 않는 모습이 와닿아요.
셋째, 작가님 특유의 역사적 통찰이에요. 인간 문명이 지구에 끼친 영향, 생명의 순환을 깊게 고민하게 해줘요. 기자간담회에서 “모든 것은 순환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신 말씀처럼, 삶과 죽음이 연결된 이야기예요. 600페이지 넘는 분량이 부담스럽지 않고 몰입된다고 해요. 문학 팬뿐 아니라 환경, 역사 관심 있는 분들께 딱 맞아요.
작가님의 앞으로 계획, 아직 2~3편 더 쓰신대요
간담회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작가님의 미래 이야기예요. “소설 힘들면 일기 형식으로라도 죽을 때까지 쓰겠다"고 하시면서, 벌써 다음 작품 아이디어가 떠오른다고요. 80대 들어 근력이 약해졌지만, ‘할매’를 쓰면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느낌이 든대요. 미수(88세)까지 현역 유지하시겠다는 포부가 멋지죠.
2025년은 한강 작가 노벨상 수상 여파로 한국 문학이 뜨거운 해예요. 황석영 작가님 신작도 그 물결 타고 더 주목받을 거예요. 작가님처럼 늦게까지 쓰는 분들 보면서 나도 뭔가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 들어요. 여러분도 작가님 응원 한 표 던져보세요.
어린 시절, 전쟁 속에서 피어난 꿈
황석영 작가님은 1944년 1월 14일, 82세 입니다. 만주국 신경특별시 지금의 중국 장춘에서 태어나셨어요. 광복 후 평양에서 잠시 살다가 1948년에 서울 영등포로 내려오셨고요. 그때 6.25 전쟁이 터지면서 가족이 피난길에 오르는데, 인천 항구에서 군인들에게 잡혀갈 뻔한 적도 계시대요. 아버지께서 “우린 양민일 뿐"이라고 말씀하시니 풀려났다고 해요. 그런 혼란 속에서 서울영등포국민학교에 다니시고, 경복중학교 때 아버지를 여의셨어요.
고등학교는 경복고에 들어가셨는데, 1960년 4.19 혁명을 직접 목격하시죠. 옆에 있던 친구 안종길 열사가 총에 맞아 돌아가시는 걸 보시고 큰 충격을 받으셨어요. 그 후 고3 때 학교를 자퇴하고 남도 지방을 방황하시다가, 1962년 가을 ‘입석 부근’으로 사상계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문단에 데뷔하셨어요. 원래 ‘부활 이전’이라는 작품으로 지방 신문에 당선됐는데, 도용당해서 공식 데뷔작이 바뀐 거예요. 그 젊은 나이에 이미 원숙한 글을 쓰신 거라 심사위원들이 깜짝 놀랐다고 하네요. 전쟁의 상처가 작가님의 펜 끝에 스며든 순간이었어요.
베트남 파병과 민주화 운동의 불꽃
작가님의 20대는 정말 파란만장해요. 범어사에서 행자 생활도 하시고, 1966년 해병대에 입대하셔서 베트남 전쟁에 파병되셨어요. 군 수사대로 복무하시면서 전쟁의 어두운 이면을 직접 보신 거죠. 그 경험으로 ‘무기의 그늘’을 쓰시게 됐어요. 제대 후 197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탑’이 당선되면서 본격 활동 시작하시고요.
1970년대부터 광주로 내려가 민주화 운동에 몸담으셨어요. 5.18 민주화운동 진실을 기록한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를 1985년에 내시자마자 금서로 지정됐고, 작가님도 구류를 당하셨어요. 그 책은 학생운동권 필독서가 돼서 진실이 퍼지게 했죠. 작가님은 “작가 이전에 민중 운동가였다"고 회고하시면서, 그 시절이 삶의 터닝포인트였다고 해요. 운동 속에서 장길산 같은 대하소설도 쓰시고, 세상을 바꾸려 애쓰신 모습이 존경스러워요.
방북과 투옥, 고난의 80년대~90년대
1989년 민예총 대변인으로 방북하신 게 큰 파장이었어요. 조선문학예술총동맹 초청으로 평양 가서 남북 문화교류 합의하시고, ‘사람이 살고 있었네’를 연재하셨죠. 정부가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사법처리하자 일본과 독일로 망명 생활하시면서 4번 더 방북하셨어요. 김일성 주석도 만나시고요. 1993년 귀국 후 투옥되시고, 1998년 김대중 대통령 특사로 풀려나셨어요. 감옥에서 5년 독방 생활로 말을 잊을 뻔하셨대요.
2000년 공식 방북단으로 다시 가시고, 범민련 같은 단체를 비판하시면서 통일운동에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으셨어요. 그 후 ‘오래된 정원’ ‘삼포 가는 길’ 같은 작품으로 복귀하시죠. 작가님은 “창작 갈증이 심했다"고 하시면서, 고난이 오히려 글쓰기 원동력이 됐다고 해요. 그 시절 방북 방문기 ‘가자 북으로 오라 남으로’를 통해 솔직한 생각을 풀어내셨어요.
대표작들, 한국 역사를 품은 이야기들
작가님 작품은 한국 근현대사가 살아 숨쉬는 보물창고예요. 단편부터 장편까지, 약자와 역사를 잇는 연결고리죠. ‘객지’ ‘장길산’부터 최근 ‘철도원 삼대’까지, 읽을 때마다 시대가 눈앞에 펼쳐져요.
주요 작품 몇 가지 떠올려볼게요.
- ‘삼포 가는 길’ (데뷔 초기, 청춘의 방황).
- ‘무기의 그늘’ (베트남 경험, 만해문학상).
- ‘장길산’ (대하역사소설, 1~12권 베스트셀러).
- ‘오래된 정원’ (5.18 후기 대표작).
- ‘모랫말 아이들’ (어른을 위한 동화).
- ‘바리데기’ (신화 재해석).
- ‘철도원 삼대’ (2024 부커상 후보, 철도원 가족 이야기).
- ‘할매’ (2025 신작, 600년 팽나무 주인공).
이 작품들 보면 작가님의 삶이 그대로 녹아 있어요. 해외 번역도 많아서 세계적으로 인정받으시죠. ‘개밥바라기 별’은 블로그 연재로 젊은 팬층을 만들었고요.
2010년대 이후, 여전한 활동가 정신
2010년대 들어서도 바쁘셨어요. ‘강남몽’ ‘낯익은 세상’ 쓰시고, 2012년 문학 50주년 행사에서 문재인 후보 지지 선언하시죠.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 나와 광주항쟁 이야기 나누시면서 시청률 최고 기록 세우셨어요. 2019년 조국 장관 지지 성명에 대표 발의자 되시고, 2025년 5월 이재명 후보 연설도 하셨어요.
2020년 ‘철도원 삼대’가 부커상 인터내셔널 최종 후보 오르고, 2024년 손석희 ‘질문들’에 출연해 뉴라이트 비판하시죠. 올해 11월 금관문화훈장 받으시고, 전북 군산에 거주하시면서 자연 속에서 쉬고 계세요. 원적은 황해도 신천군이시고요. 작가님은 여전히 “죽을 때까지 쓰겠다"고 하시네요.
황석영 부인 누구?
황석영의 첫번째 부인은 소설 깃발을 쓴 작가 홍의담 입니다. 두번째 부인은 재미 무용가였으며 이혼 소송을 했으며 후에 황석영이 드라마 대본 장길산 집필할때 보조로 일하던 20년 연하 방송작가와 살기도 했습니다.
2025년 신작 ‘할매’와 앞으로의 행보
2025년 가장 큰 소식은 신작 ‘할매’예요. 5년 만의 장편으로, 군산 하제마을 600년 팽나무를 통해 인간과 자연, 역사를 그려내셨어요. 부커상 후 침묵 깨고 돌아오신 거라 화제죠. 12월 출간 기자간담회에서 “오른눈 안 보이지만 왼눈으로 쓴다"고 하시면서, “백척간두 진일보” 소망 밝히셨어요. 팽나무가 동학혁명부터 새만금까지 지켜보는 이야기라 생명의 순환을 생각하게 해준대요.
작가님은 미수(88세)까지 현역 선언하시고, 다음 작품도 준비 중이세요. 군산에서 조용히 사시지만, 문학계 큰 별로 빛나세요. 81세에 이런 열정 보이시니 우리도 힘내게 돼요.


